사진제공 | 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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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인 웹소설 작가들의 데뷔를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창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프로그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38종의 신작 웹소설이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특히 이 중에는 론칭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대형 신인이 등장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확인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는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공급하는 CP(Content Provider)사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된 작품에 빠른 데뷔 기회와 함께 등단지원금, 작품 노출과 열람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후 작품 성과에 따라 추가 인큐베이팅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신인 작가가 안정적으로 연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해 10월 10일 첫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도 작품 접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38종 작품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11월 공개된 로맨스 판타지 ‘도망 악녀인데 적국에서 힐링 중이다’는 연재 시작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으며, 무협 ‘천금장 소장주는 무신’도 정식 론칭 이후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루키제도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의 누적 조회수는 800만 회, 댓글 수는 1만 건을 넘어서며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는 유 작가 중심의 시장에서 신인들이 빠르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경로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를 통해 신인 작가들이 빠르게 작품을 선보이고, 독자 반응을 확인하며 연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