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이하이는 ‘시간이 흐른뒤’의 랩을 배우기 위해 빅뱅 탑을 만났다.
이전부터 이하이는 이상형을 탑이라고 밝혔다. 아무것도 모르고 연습실에 들어간 이하이는 탑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꿈이예요?”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꿈에 그리던 탑을 만났지만 믿기지 않는지 “우와~”라는 말만 하며 부끄러운 17세 소녀 팬의 모습을 드러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탑은 “오빠가 왜 이상형이야?”라고 묻자 이하이는 “말하지 마세요. 말 못하겠어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라고 겨우 말을 했다.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는 계속됐지만 랩 수업이 시작된 후에는 모두 집중하며 생방송 무대를 잘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진출처ㅣSBS ‘K팝스타’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