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봉길 감독대행 아쉬운 첫 패배

입력 2012-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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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

김봉길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

인천 김봉길 감독대행(사진)이 첫 패배를 기록했다.

허정무 감독이 물러나고 김봉길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인천은 15일 K리그 상주전에서 0-1로 졌다. 김 대행은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봤다. 강원과의 원정경기(7일)에서 퇴장 당하며 2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 대행은 전반 내내 인천 경기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첩에 메모를 하며 후반을 준비했고, 0-1로 뒤진 후반 중반에는 쪽지를 벤치에 전달했다. 인천 공격수 유준수를 교체 투입하며 설기현과 함께 투톱으로 전술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유준수가 미드필드 아래로 자꾸 내려오자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상주|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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