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4/15/45546135.2.jpg)
김봉길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
허정무 감독이 물러나고 김봉길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인천은 15일 K리그 상주전에서 0-1로 졌다. 김 대행은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봤다. 강원과의 원정경기(7일)에서 퇴장 당하며 2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 대행은 전반 내내 인천 경기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첩에 메모를 하며 후반을 준비했고, 0-1로 뒤진 후반 중반에는 쪽지를 벤치에 전달했다. 인천 공격수 유준수를 교체 투입하며 설기현과 함께 투톱으로 전술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유준수가 미드필드 아래로 자꾸 내려오자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상주|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