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 ‘독도 신혼여행’ 성공 인증샷

입력 2012-04-17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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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차다혜 아나운서가 ‘삼세번 도전’ 끝에 독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달 28일 차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독도 신혼여행 시도가 거센 파도로 실패로 돌아간 후, 이번 주 토요일에 독도행을 다시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독도땅을 밟고 돌아올게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두 번째 시도에도 해상날씨 때문에 울릉도까지만 다녀올 수 있었고 차 아나운서는 독도 신혼여행을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차 아나운서는 “드디어 독도 신혼여행 꿈을 이뤘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던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우리나라 땅이라는 게 자랑스러웠어요. 늠름한 독도수비대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은 독도의 풍경과 독도의 수비대원들, 독도개지킴이 등 보기만 해도 흐뭇한 사진들이었다.

차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프로 카레이서 출신 사업가 박상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독도를 신혼여행지로 정했지만 해상 상황이 좋지 않아 불발됐고 결혼한 지 한달 만에 독도 신혼여행에 성공하게 됐다.

사진출처ㅣ차다혜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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