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사랑과 영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

입력 2012-04-30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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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사랑과 영혼’이 2013년 연말 한국관객들을 찾아온다.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무어의 주연으로 전 세계적인 열광을 일으켰던 영화 ‘고스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는 2011년 최신작으로 단숨에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섭렵했다.

2011년 3월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고스트’는 6월 런던 웨스트엔드 피카델리 극장에 입성해 프리뷰를 거쳐 7월 19일 공식 오프닝을 가졌다.

뮤지컬 ‘고스트’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웨스트엔드 데뷔가 1년이 안됐음에도 3월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 시작을 알렸다.

‘고스트’의 한국공연은 호주, 네덜란드에 이어 전세계에서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이다.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는 “뮤지컬 ‘고스트’는 마법이라고 불린다. 최첨단 무대 장치와 마술로 재현하는 환상적인 장면들은 관객들을 놀라게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극본상을 받은 탄탄하고 아름다운 드라마가 작품을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다. 영화를 접했던 사람들 뿐 아니라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까지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극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ㅣ신시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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