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계 대부 김태촌 위독…“사망때 조폭 집결” 경찰 긴장

입력 2012-05-02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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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씨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동아일보 DB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씨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동아일보 DB

입원 중인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3) 씨가 위독하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건강이 악화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1일 갑자기 심장박동이 멈추는 등 몸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일단 회복됐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는 것.

경찰은 김씨 사망 시 전국 폭력조직들이 장례식장에 집결할 것으로 보고 집단 패싸움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병력동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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