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나도야, 부친상 이어 이혼 위기까지…

입력 2012-05-07 15: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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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나도야(본명 최두영). 사진 | 나도야 미니홈피

개그맨 나도야(41·본명 최두영)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7일 뉴스엔은 나씨의 부인 한 모 씨가 최근 변호사를 통해 이혼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부의 성격차이로 이혼 위기가 있었으며, 집안 내 불화로 더이상 가정을 유지할 수 없어 한씨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한씨는 그동안 남편 나도야를 위해 인터넷 방송 PD 겸 작가, 매니저를 도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나도야의 부친 최호명 씨는 위암 투병 중 한양대학교병원을 통해 시신 기증서약서에 서명한 후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나도야는 ‘노숙자’라는 예명으로 김구라, 황봉알과 함께 인터넷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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