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 블레이즈가 완벽한 승리로 2군팀이라는 오명을 벗었다.
MiG 블레이즈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온게임넷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전에서 형제팀 MiG 프로스트에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블레이즈는 1경기에서 한타 위주의 조합을 선택한 뒤,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를 압박하며 상대를 몰아붙인 끝에 승리를 따냈다.
2경기에서는 봇 라인에서 ‘캡틴 잭’ 강형우가 바루스를 고른 ‘로코도코’ 최윤섭에서 압도당하며 초반 프로스트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역시 블레이즈는 한타 교전에서 계속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3경기에서는 블레이즈가 탑 라인에서 압승하며 무난한 완승, 우승컵을 안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