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 연상연하’ 김선영-김우형, 6년 연애 끝 결혼

입력 2012-05-22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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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김선영(38)과 김우형(31)이 결혼했다.

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6년 열애 끝에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이날 사회는 뮤지컬 동료 정성화, 축가는 역시 뮤지컬 배우인 조정은이 불렀다.

옥주현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신부 김선영 여왕님과. 우형이와 선영언니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에서 옥주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 김선영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승우, 옥주현, 홍광호, 엄기준, 최민철, 양소민, 임혜영, 이석준 등 뮤지컬계 선후배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선영과 김우형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일본 공연을 통해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영은 1999년 뮤지컬 ‘페임’ 이후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중이다.

김우형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아이다’, ‘미스사이공’,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무대에 나섰다. 현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옥주현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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