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40개월만에 스페셜 앨범 발표

입력 2012-06-05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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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

가수 바비킴이 40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고 전국투어에 나선다.

바비킴은 7월 중순 스페셜 앨범 발표를 앞두고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바비킴의 소극장 공연은 2009년 3월 서울 대학로 SH씨어터 극장에서 열린 이후 3년 여 만이다.

전국투어 공연과 동시에 40개월 만에 발표하는 바비킴 스페셜앨범 ‘올드 앤 뉴’에는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레코딩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2009년 1월 첫 스페셜 앨범을 발표했던 바비킴은 작곡가 하광훈의 ‘마마’와 ‘온리 유’, 박선주의 ‘사랑.. 그 놈’, 전해성의 ‘바래다주고 오는 길’, 김형준의 ‘천 번을 더해도’, 하광석의 ‘화이트 메모리’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사랑.. 그 놈’은 크게 히트했다.

바비킴은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를 통해 “이번 소극장 공연은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관객들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적 소통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꾸미고 싶다.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이번 소극장 투어 공연을 통해 자신의 히트곡 ‘고래의 꿈’ ‘사랑.. 그 놈’을 비롯해 드라마OST 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레퍼토리와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도 열창할 예정이다.

바비킴 스페셜 앨범 ‘올드 앤 뉴’ 수록곡은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부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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