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강타는 “연애는 손에 꼽을 정도로 했다. 데뷔 이후 4번이다”라고 말했다.
강타는 “첫 번째가 길었다. 만나고 헤어지는 걸 반복했고 그 기간을 다 합치면 5년이다. 마지막은 입대전 2006년부터 2007년까지였다”고 말했다.
5년째 싱글인 강타는 “30대가 되서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절친한 선배인 가수 신승훈을 언급하며 “‘나도 저렇게 되면 안 되는데’하고 겁이 난다”고 말하기도.
MC 백지연이 이상형을 묻자 강타는 “아직도 외모는 굉장히 중요하다. 굳이 표현하자면 ‘날라리 현모양처’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중에서 이상형을 꼽자면 누구로 하겠느냐”고 백지연이 묻자 그는 “외모는 윤아, 성격은 수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강타는 H.O.T로 데뷔해 누렸던 인기와 멤버들간의 오해, 그리고 솔로 활동을 할 때 느꼈던 외로움과 H.O.T의 재결합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출처ㅣ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