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의 홍수현.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홍수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억세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강선아로 열연 중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차승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가 강선아가 근무하는 성당으로 직접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강선아가 심한 복통으로 아팠을 때 남편 차승혁(류시원 분)이 전화를 받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참다못한 강선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차승혁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굿바이 마눌’의 홍수현.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그런데 11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홍수현은 섹시함과 앙증맞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섹시한 분홍 슬립에 실크 가운을 입고 빨간 립글로스를 발라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강선아와 차승혁이 진심을 확인하고 화해 모드로 급선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된 홍수현의 섹시 댄스 장면에 남자 스태프들은 광대를 폭발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관계자는 “오늘(11일) 방송분에서는 차승혁-강선아 부부의 권태기를 퇴치하고 서로의 눈만 마주쳐도 불꽃이 튀는 애틋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한 강선아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오늘 밤 8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