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몸무게 84kg, 관절눌림까지…” 충격

입력 2012-06-13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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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 사진출처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이혜정, 충격적인 몸무게 공개…마지막 다이어트 도전’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혜정의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혜정은 “몸이 부어 불편하고 힘들고 우울하다”라며 “신발 끈 묶을 때도 힘들고, 앉았을 때 허벅지에 살이 쪄 다리가 모이지 않아 불편하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정은 초음파 검사, 체중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받고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그에게 “이제 예뻐지려고 살을 뺄 단계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할 단계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혜정은 키 160.4cm에 몸무게는 84.5kg. 의사는 “고지혈증 위험군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다. 왼쪽 관절이 눌리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며 “여성은 체지방이 32%를 넘으면 합병증이 오는데 이미 수치를 넘겼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만성질환이 유발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충격을 받은 이혜정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는 생각을 안해봤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살을 빼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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