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1위로 나타났다. 미국은 성인 평균 몸무게가 82kg을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가 됐다.
세계인 평균 체중 62kg, 아시아인 평균 체중 57.7kg과 비교하면 놀랄만 한 수치다.
BBC 방송은 “세계 비만 인구의 33%가 북미지역에 살고 있다”며 “북미지역 성인의 평균 체중은 80.8kg 이며 그 중 미국은 82kg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가별 1t당 성인 인구를 계산한 결과로도 미국이 12.2명으로 한 명당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 방송은 런던대 위생 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BMC공중보건’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은 햄버거, 스테이크만 먹으니”, “세계 평균 몸무게랑 20kg 넘게 차이나다니”,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는 식생활에 문제가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