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학창시절 춤에 푹 빠졌다”…‘제주도 땅부자’ 루머 해명

입력 2012-06-26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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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고두심이 학창시절 춤에 빠진 일화와 함께 제주도 땅부자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고두심이 학창 시절 춤에 빠진 일화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고두심은 “어른들 말씀을 안듣는 아이는 아니었다. 부모님 말씀이 곧 법이라 생각했지만 중 고등학교때 춤에 빠졌었다”고 털어놨다.

고전무용을 했던 고두심은 외할머니로부터 “쟤가 커서 뭐가되려고 저러냐. 화냥년이 되려고 저러냐”는 소리도 들었다고.

고두심은 “그래도 어떡하냐. 춤이 좋은걸 어떡하냐. 춤이 좋았다”며 “디스코가 아닌 고전무용에 푹 빠져있었다”고 회상했다.

학창시절 고두심은 전국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 대통령상까지 받을 정도로 고전무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났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한복을 입은 어린 고두심의 사진까지 공개됐다.

고두심은 “대학 특채로 경희대에 1명만 갈 수 있었다. 내가 갈 수 있었는데 집안 반대가 너무 심해서 못갔다. 내가 포기를 하고 친구가 대신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두심은 ‘제주도 땅 부자’ 루머에 대한 해명과 함께 어릴 적 서울로 상경해 회사 생활을 하다가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 인생 스토리를 함께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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