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연이 이혼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김보연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전노민과의 결혼 8년 생활을 정리하며 느낀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보연은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딪혔다. 그 과정에서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냄으로써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보연은 “위장 위혼이 아니냐는 의혹은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다”며 “재결합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UCLA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과 함께 런던에서 열린 박술녀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모습 등 김보연의 근황은 오는 28일 오전 9시10분에 방송되는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