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열애설’ 이하늬 “잇따른 액땜하는 것 같다”

입력 2012-07-03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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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논란과 벌침 사고, 열애설까지 여배우로서 액땜하는 것 같다.”

3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하늬가 최근 이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하늬는 이날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요즘 사건과 논란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액땜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이 제기한 두 살 연상의 교포 출신 광고업계 종사자와 휩싸인 열애설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두 살 연상의 광고업계 종사자 중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전혀 없다. 만나고 있는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공연계, 방송·영화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자주 어울렸던 모습이나 남자친구들과 스스럼없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 것 같다.

또 “2008년 여름 여기 공부를 위해 뉴욕대 교환교수로 간 어머니를 따라 미국 뉴욕에서 생활한 적이 있어 교포 출신 친구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하늬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는 내 성격 때문에 생긴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5일 개봉하는 영화 ‘연가시’에서 국립의료원 연구원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인간의 몸에 침투해 기생하다 뇌를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의 이야기 속에서 그 재난의 근원을 찾아가는 연구원 역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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