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팬들과 함께. 사진제공 | 김하늘 팬카페 하늘사랑
김하늘은 지난 달 27일 충북 진천의 크리스탈 카운티 골프장에서 열린 ‘하늘사랑’ 팬클럽 주최 친선 골프대회에 참석해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친선골프대회는 매년 2~3차례씩 열리고 있다. 이날 9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김하늘의 팬클럽 ‘하늘사랑’은 2007년 처음 만들어져 7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의 활동은 매우 열성적이다. 2010년과 2011년 우승 없이 부진한 시간을 보낼 때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우승에도 큰 도움을 줬다. 2008년 9월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2년 6개월 넘게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김하늘은 팬들이 정성을 담아 선물한 귀걸이를 착용한 뒤 작년 4월 힐스테이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김하늘에게 이 귀걸이는 우승을 부르는 행운의 귀걸이가 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