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네가 뭔데!…대선배 인순이에게 고함 지른 이유

입력 2012-07-04 1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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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네가 뭔데…방송에서 모두를 놀라게 만든 사연’

가수 아이비가 대선배 인순이에게 고함을 지른 사실을 털어놨다. 모두를 놀라게 한 하극상이었다.

최근 진행된 MBC 뮤직 ‘원더풀 데이’의 녹화에는 뮤지컬 ‘시카고’ 팀의 여성 4인방 인순이, 아이비, 최정원, 윤공주가 출연했다. 뮤지컬계의 우먼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4명이 동시에 출연한 것.

이날 녹화에서 아이비는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그녀의 첫 번째 스트레스 해소법은 반려동물. 동물들과 지내며 힘을 얻는다고.

그러면서 아이비는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시카고 공연 중 선배 인순이에게 ‘네가 뭔데!’라고 소리지르는 신이 있다. 이 장면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하지만 후련하면서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아찔한 하극상일 수도 있지만 인순이를 포함해 모든 출연자들은 공연 장면 중 하나여서 모두들 기분 좋게 받아들였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에 캐스팅돼 인순이, 최정원, 윤공주 등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아이비, 네가 뭔데!’, MBC 뮤직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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