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김청, 마술사의 키스 받은 사연

입력 2012-07-0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청(왼쪽)이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톱 매직’에서 미국의 유명 마술사 에릭 버스로부터 손등키스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5일 밤11시 ‘이은결 김원준의 톱 매직’

‘마술사와 사랑에 빠졌다?’

배우 김청이 마술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김청은 5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톱 매직’에 출연해 미국에서 온 세계적인 마술사와 사랑에 빠져(?) 방청객들을 술렁이게 만든다. 매회 해외 유명 마술사들과 ‘염문’을 뿌려 화제를 모았던 김청이 이번엔 띠동갑의 미국 마술사에게 호감을 드러낸다.

김청의 구애를 받은 마술사는 마술로 웃음을 표현하는 ‘마술계의 짐 캐리’ 에릭 버스. 코미디 마술의 황태자답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고, 김청에게 바로 달려가 손등 키스를 한다. 키스를 받은 김청은 “나에게 꼭 필요한 남자”라고 말한다.

이어 이은결의 십년지기 친구(?)가 스튜디오에 처음 출연한다. 친구는 이은결과 꼭 닮은 헤어스타일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수 전인권의 성대모사와 시체놀이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2002년 이은결과 처음 만난 후 군대까지 함께 다녀올 정도로 10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절친’은 바로 앵무새 ‘싸가지’. 이은결은 ‘싸가지’를 소개하며 둘도 없는 친구와 함께 콤비 마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천번의 공연을 경험했던 이은결과는 달리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무대 위에서 실례를 범한다. ‘싸가지’의 때아닌 소동으로 한동안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앵무새의 카드 마술을 한 눈 돌리지 말고 지켜보자.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채널A 영상] 이은결 김원준의 TOP 매직 다시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