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리브 출신 박소리(21)가 결혼 7개월 만에 득남했다.
6일 한 매체는 박소리가 6일 오전 0시 3분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아이 이름은 최규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박소리의 남편 최 모씨(32)는 득남 후 “박소리가 엄마가 됐다는 사실에 감격해하고 있다. 무사히 아들을 낳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소리는 지난 1월 가수 백지영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께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박소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최씨가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골인했다.
박소리는 2007년 베이비복스리브 멤버로 데뷔해 2008년까지 두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2009년 출연했던 태국 영화가 칸영화제 독립영화 부문에 출품돼 칸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한 박소리는 이후 요가 강사로 활동해 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