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종결자’ 이수정,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도전!

입력 2012-07-06 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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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캔자스시티로 출국 예정

[동아닷컴]

'시구종결자' 이수정이 메이저리그로 떠난다.

한국펩시콜라는 MBC 스포츠와 공동 진행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관람 이벤트에서 8명의 게토레이 야구 원정대를 선정했다. 이들 원정대는 개념 시구 종결자 이수정과 함께 7일 미국 캔자스시티로 출발하게 된다.

MBC 스포츠 메이저리그 생중계 중 게토레이 퍼펙트 퀴즈를 통해 선정된 행운의 당첨자 6명과 강속구 여왕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게토레이 걸스(Gatorade Girls)’ 2명으로 구성된 게토레이 야구 원정대는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대식 후 출국할 예정.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관람을 위한 항공권과 4박 6일 숙박을 제공받고 오는 10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과 9일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홈런더비를 관람하게 된다.

강속구 여왕 선발대회 진행을 맡았던 방송인 이수정은 게토레이 야구 원정대와 비행기에 함께 오른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중계를 맡을 MBC 허구연 해설위원과 정우영 아나운서가 동행할 예정이다.

게토레이 걸스는 이수정과 함께 캔자스시티에서 지내는 2박 3일동안 세 가지의 미션을 진행한다. 캔자스시티에 있는 미국 현지인들에게 국내 프로야구 소개는 물론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관람 온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수행 첫 날인 8일 캔자스시티의 유명명소 곳곳을 방문하여 국가대표 선발투수 윤석민, 류현진, 김광현을 알려 현지 외국인들에게 세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문구 및 서명을 받는 미션을 수행한다. 더 많은 서명을 받아온 승자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만찬을 갖는 시간를 얻게 된다.

홈런더비가 열리는 9일에는 올시즌 아쉽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한 추신수 선수의 2013시즌 올스타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추신수 선수를 연상시키는 키워드를 사진으로 찍어 수집하게 된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추신수 선수를 연상시키는 사진를 찍은 참가자 순위에 따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비를 차등 지급한다.

마지막 10일 최종 미션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우승팀 예측 미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현지의 팬페스트, 프리게임 파티, 갈라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MBC SPORTS+는 8일 메이저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9일 홈런더비, 10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까지 독점 생중계한다. 게토레이 야구 원정대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기행기는 ㈜MBC 스포츠를 통해 추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해피라이징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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