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는 7월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40년지기 서우림, 전원주와 함께 출연해 과거 에피소드를 덜어놨다.
이날 선우용여가 연극 때문에 미국에서 전원주와 두 달간 함께 생활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언니는 남편이랑 정말 자주 전화했다. 전화하면서도 애교가 철철 넘치더라. 그리고 보고싶다면서 엉엉 울기도 했다. 이 언니가 보기완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오빠. 뽀뽀 뽀뽀”를 연발하는 전원주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그때는 그 남자가 좋아서 빨리 한 집에 살고 싶어서 그랬다. 지금은 영감이 됐지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