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지훈이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지훈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수십명의 팬들 앞에 전역을 신고했다.
그는 “병장 김지훈은 2012년 7월12일 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이라며 가족 및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어 팬들에게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2년 만에 시청자 여러분을 공식적으로 찾아뵙게 됐다. 건강히 군 생활을 잘 마쳤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며 “너무 늦어지지 않게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2010년 10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21개월 동안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