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노출화보 ‘후회없다’
배우 민효린이 노출화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민효린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화려한 데뷔 이후 겪었던 슬럼프와 연기관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민효린은 과감한 노출로 화제가 됐던 2010년의 노출 화보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첫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트리플’의 시청률 저조로 슬럼프를 겪었던 민효린은 “‘트리플’이 끝나고 났는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대해 너무 믿어주지 않더라.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 없을까를 생각했다. 그러다 민효린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출 화보를 감행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 화보를 지금 다시 보면 어떤가’라는 MC 백지연 앵커의 질문에 “지금 와서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었다”며 담담하게 당시의 선택에 후회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민효린은 데뷔 전 연습생 생활을 했던 JYP의 대표 박진영과 19일 개봉하는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공동 주연을 맡아 화제다. 민효린은 처음 영화에 데뷔하는 가수 박진영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흥미를 더했다. 13일(금) 오후 7시 방송.
사진 제공|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