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샤모니 월드컵 예선 공동 1위 통과

입력 2012-07-13 1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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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3·노스페이스)이 샤모니 월드컵 예선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자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의 리드(Lead) 예선전에 출전, 1,2차 코스를 모두 완등했다. 성적은 공동 1위.

김자인은 올 시즌 볼더링 월드컵에만 5번 출전해 볼더링 랭킹 10위에 올라있다. 주종목인 리드 월드컵은 올 시즌 첫 출전.

김자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스페인 월드컵을 끝으로 세계랭킹 2위로 시즌을 마감했었다.

김자인은 13일 오후 10시부터 열리는 준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14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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