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장우영 “2PM 아닌 솔로 가수 장우영으로 인정 받고 싶어”

입력 2012-07-13 2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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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2TV ‘뮤직뱅크’ 방송캡처

인기 남성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장우영은 13일 방송된 KBS‘뮤직뱅크’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섹시 레이디’(Sexy Lady)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강렬한 춤사위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뽐냈다. 장우영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오늘 솔로로서는 공중파 첫 방송”이라며 “많이 떨렸고 긴장됐지만 많은 스태프분들과 2PM 동료들이 응원해 주셔서 자신감 있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권 씨도 이번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같이 활동을 하게 돼서 좋다”며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응원하고 있다. 원래 친한데 더 우정이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솔로로 데뷔했지만 순위에는 연연해 하지 않는다”며 “이번 활동은 2PM 우영이 아닌 솔로 가수 장우영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 이번 앨범은 팬분들을 위한 앨범으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영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섹시 레이디’는 섹시한 여성을 보고 한눈에 반한 느낌을 표현한 곡.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바탕으로 장우영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 음색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 슈퍼주니어, 제국의아이들, 달샤벳, 길미, 장우영, 보이프렌드, 애프터스쿨, 조권, 티아라, 엔트레인, 픽스, 갱키즈, 마이네임, 투빅, 빅스타, 뉴이스트, 디셈버, 빅스, 리듬파워, 엠아이비, 주니엘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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