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한지민이 고난도 소개팅 레이스에 돌입한다.

7일 방영될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3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 앞에 별별 유형의 소개팅남들이 줄줄이 등장하며 이의영을 정신없게 한다.

앞서 연애를 하겠다는 목적으로 소개팅에 나선 이의영은 송태섭(박성훈 분)과 신지수(이기택 분)와의 만남을 통해 소개팅의 묘미를 알게 됐다.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이 맞아야 비로소 관계가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예상 밖의 변수가 발생하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재미가 이의영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것.

이에 소개팅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결심한 이의영은 첫 만남에서 호감을 얻기 위해 전투에 나서는 듯한 각오로 만반의 태세를 갖춘 상황. 하지만 그런 이의영의 앞에는 가르치려 드는 남자를 시작으로 밥에만 집중하는 남자, 혼자 뮤지컬 한 편 찍는 남자, 가족 관련 개인적인 질문을 첫 만남부터 묻는 남자 등 상상 초월 소개팅남들의 등장이 예고돼 호기심을 돋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의영의 다이내믹한 소개팅 여정을 짐작게 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듯한 인상의 스타 수학강사 윤박(윤박 분)은 마치 학생을 평가하는 듯한 눈빛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먹는 데 한껏 집중한 UDT 출신 재활 트레이너 육준서(육준서 분)는 연애보다 음식이 더 중요한 건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팔을 활짝 뻗은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한 뮤지컬 배우 이창호(이창호 분)와 무덤덤한 눈빛의 수온(이신기 분) 역시 극과 극의 텐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노래와 부모님의 노후를 묻는 난데없는 질문으로 이의영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렇듯 이의영은 네 남자와 차례로 마주하며 웃음과 눈물은 물론 급기야 뒷목까지 잡는 다이내믹한 소개팅 경험을 쌓아간다. 과연 이의영의 소개팅 여정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3회는 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