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하늘 까도 까도 무한매력 ‘양파녀’ 등극

입력 2012-07-14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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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상큼발랄 ‘로코퀸’ 부터 가슴절절 ‘눈물의 여왕’ 까지

김하늘이 SBS ‘신사의 품격’ 속에서 보면 볼수록 무한매력을 가지고 있는 ‘양파녀’ 서이수로 열연하며 ‘이수앓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동건(김도진)의 애를 태우게 만들고, 학교에서는 남학생들한테 카리스마 있지만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장동건(김도진)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는 알콩달콩 연애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진리커플’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달달한 멜로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던 김하늘이 지난주 방송에서는 가슴 아픈 가족사와 도진과의 이별을 맞으며 폭풍오열을 하면서 가슴앓이를 해 안방 시청자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며 매회마다 새로운 연기와 새로운 반전으로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김하늘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하늘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에 100% 몰입해 집중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김하늘은 서이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며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 방송된 14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절대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는 세 사람 장동건(김도진), 첫사랑 박주미(김은희), 김하늘(서이수)이 마주친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ㅣ화앤담픽쳐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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