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 “달샤벳 합류 초반 텃세 걱정…지금은 시원한 청량음료”

인기 걸 그룹 달샤벳의 새 멤버 우희가 한달 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희는 지난 13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달샤벳의 새 멤버로 약 한달동안 활동을 했다”며 “처음에는 멤버들과의 호흡이나 텃세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막상 멤버들과 숙소를 생활을 해보니 너무 편하게 잘해주고 무대위에서 호흡도 잘 맞는다”며 “멤버들이 따듯한 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달샤벳에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되서 사실 부담감이 심했다”며 “지금 달샤벳은 나에게 시원한 청량음료 같은 존재다. 갈증이 나면 콜라나 사이다를 먹어 갈증을 해결하는 것 처럼 나에게 데뷔의 기회를 주고 내 꿈을 펼칠 수 있게 해 줘서 내 마음의 갈증을 뻥 뚫어 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희는 팬들에게 “더욱더 열심히 해서 달샤벳에서 원래부터 있던 멤버처럼 팬들에게 편안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달 6일 발매한 정규 1집 앨범‘뱅뱅(BANG BANG)’의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으로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와 음악 방송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사진제공│스포츠 코리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