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표 가드’ 제이슨 키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입력 2012-07-16 0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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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 중 하나인 제이슨 키드(39·뉴욕 닉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AP 통신을 포함한 주요 외신은 키드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샘프턴 타운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공중전화를 들이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키드를 체포한 후 기소 절차를 밟은 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키드는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키드는 NBA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로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 전설적인 선수 존 스탁턴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라있다.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은 포인트 가드의 역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수치. 키드가 얼마만큼 뛰어난 포인트 가드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2010-11시즌에는 덕 노비츠키(34)와 함께 댈러스 매버릭스를 NBA 정상으로 이끌며 우승의 한을 풀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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