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2년 공백기 동안 정신과 치료 받았다”

입력 2012-07-16 10: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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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정신과 치료’

가수 솔비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년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솔비는 “쉬는 동안 심리 치료도 받고 책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정신과에 간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더라”며 “나는 당당히 갔다.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솔비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느냐 묻는 의사 앞에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술도 마시지만 살이 찔까 하는 걱정에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의사는 해 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라며 책을 보라고 했다고. 이후 독서에 빠지게 됐다는 솔비는 “‘사랑하라,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같은 글귀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쇼핑을 많이 했다면 지금은 그럴 돈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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