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세계 최고 프로팀에 선정

입력 2012-07-17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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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프로 스포츠팀에 박지성(31·QPR)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맨유의 가치가 22억 3천만 달러(약 2조 5천578억 원)이라 밝혔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18억 8천만 달러)보다 무려 4억 달러가량 높은 수치.

메이저리그의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는 18억 5천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LA 다저스는 14억 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미국 프로풋볼(NFL)은 30개 팀 모두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7개씩 이름을 올린 축구와 야구 구단을 압도했다.

NFL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18억 5천만 달러로 뉴욕 양키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은 LA 레이커스로 9억 달러의 평가를 받아 35위에 올랐고, 포뮬러 원(F1)의 페라리팀은 11억 달러로 15위로 평가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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