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추적자’는 전국 기준 22.6%의 시청률로 전날 방송분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백홍석(손현주)의 딸 수정이의 억울함이 풀어졌다.
재판을 통해 결정적 증거인 블랙박스가 공개되면서 서지수(김성령)가 운전했다는 진실이 밝혀졌다. 백홍석은 징역 15년을 받았지만 딸의 누명을 벗겨냈다.
‘추적자’는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 등 노련한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극의 전개로 매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이 첫 단독 집필인 박경수 작가의 감칠맛 나는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7.4%, KBS 2TV ‘빅’은 7.8%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