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넥타이 풀고 ‘파워 드럼’…대체 못하는건 뭐?

입력 2012-07-20 10:14: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동건, 넥타이 풀고 ‘파워 드럼’…대체 못하는건 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환상적인 드럼 연주를 선보이며 안구정화 ‘리사이틀’을 펼쳤다.

장동건은 오는 21일 방송될 SBS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7회 방송 분에서 사랑하는 여자 김하늘을 위한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장동건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린 채 드럼을 파워넘치게 연주해 여심을 뒤흔들 예정.

무엇보다 장동건은 환상적인 비주얼 자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신들린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장동건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프로 연주자 못지않은 대단한 드럼 연주 실력을 드러냈다.

장동건의 드럼 세레나데 장면은 지난 18일 삼성동의 한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장동건은 드럼 스틱을 양손에 들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드럼 앞에 앉아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장동건이 멋진 포즈로 드럼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스태프들 쪽에서 갑자기 탄성이 터져 나왔다. 드럼을 연주하는 포즈부터 연주 실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장동건의 드럼 연주이 촬영장을 압도할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장동건은 예전에 팬미팅을 위해 노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장기를 준비하는 도중 드럼 연주를 익혔던 상황. 그 후 매력에 빠진 장동건은 전문적으로 드럼 연주를 배웠고, 평소에도 틈틈이 드럼을 연주하는 것을 즐긴다는 귀띔. 이와 관련 출중한 드럼 연주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장동건은 함께 하는 밴드와의 호흡을 위해 10번이 넘는 연주를 계속 이어나가는 열정을 보였다.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동건은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드럼을 연주하며 촬영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스태프들은 장동건의 엄청난 드럼 실력에 놀라며 “‘신품’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했다”, “장동건의 숨은 비밀병기는 드럼 연주였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장동건의 뛰어난 드럼 연주 실력에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 환호성을 지를 만큼 놀랐다. 프로 못지않은 대단한 실력이었다”며 “장동건은 빡빡한 스케줄로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들텐데도 아랑곳없이 모든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동건이 선보일 숨겨졌던 드럼 연주 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