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팝] 피오나 애플 ‘더 아이들러 휠…’

입력 2012-07-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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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하지 못한 감정을 조용하지만, 그럼에도 선명하게 폭발시키며 7년 만에 낸 신작.

타악기를 치듯 두드리는 피아노로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그리고 변칙적인 재즈와 성숙한 맛이 있는 블루스 등을 오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 메조소프라노 톤의 목소리에 상냥함과 격렬함, 그리고 슬픔과 기쁨을 모두 삼켜낸다. ‘에브리 싱글 나이트’ ‘데어데블’ ‘발렌타인’ ‘조나단’ 등에서 자신의 음악적 마성을 드러낸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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