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립싱크 논란에 누리꾼 냉담 ‘가수야, 댄서야?’

입력 2012-07-30 0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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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립싱크 논란에 누리꾼 냉담 ‘가수야, 댄서야?’
가수 보아의 립싱크 논란에 누리꾼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아는 29일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립싱크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컴백무대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라이브를 하는 무대와 퍼포먼스 위주의 립싱크 무대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해 립싱크 무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보아는 무대에서 타이틀곡 ‘온리 원’을 선보이며 리릭컬 힙합이라는 장르답게 서정적인 가사에 맞춘 안무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선보였다. 태민과의 화려한 커플댄스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전달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보아의 립싱크 무대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가수의 명분은 노래 아닌가”, “노래와 춤, 두가지를 소화하기 힘들면 춤 욕심을 버리는 게 맞지 않나”, “다른 가수들은 힘이 남아서 춤추면서 노래하는 건가?” 등 비판의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카오스, 레드애플, 디셈버, 타히티, 씨클라운, 길미, NS윤지, 싸이, 글램, 애프터스쿨, 비에이피, SISTAR, 티아라, 장우영, 2NE1, 보아, 비스트, 슈퍼주니어 등이 무대를 꾸몄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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