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 유도 종주국 일본, 남자 노골드 ‘수모’

입력 2012-08-03 2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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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종주국으로 자부심이 대단했던 일본이 망신을 당했다.

일본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끝내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

금메달 획득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가미카와 다이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100㎏ 이상 급 16강전에서 벨라루스의 이하르 마카라우에 유효 패를 당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노골드'에 그친 일본 남자 유도는 다시 한 번 종주국이라는 명예에 금이 가고 말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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