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광속구를 뿌리는 아롤디스 채프먼(24·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했다.
한 점차 박빙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채프먼은 1사 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24번째 세이브이자 99번째와 100번째 탈삼진.
조국 쿠바를 탈출한 채프먼은 지난 2010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미디어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비록 제구는 되지 않았지만 데뷔 시즌에 13 1/3 이닝 동안 19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0이닝 동안 7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닥터 K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제구를 위해 구속을 약간 줄인 이번 시즌 채프먼은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다. 시즌 중반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지만 5일 까지 50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6홀드 2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 중이다.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는 0.71에 이르고, 피안타율 역시 0.129에 불과하다. 삼진율은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채프먼은 이번 시즌 잡아낸 총 161개의 아웃 카운트 가운데 100개를 삼진으로 기록했다. 무려 62%의 아웃 카운트가 탈삼진이었던 것.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채프먼이 선발 투수로 뛰며 지금과 같은 구속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놀란 라이언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고 탈삼진 기록(383개)을 경신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시즌 첫 100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타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구질이 된 100마일이 넘는 광속구를 보유한 채프먼에게는 하나의 통과 점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이미 내셔널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하나가 됐지만 중간 계투에서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듯 다시 선발 투수로 보직을 바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고 탈삼진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채프먼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했다.
한 점차 박빙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채프먼은 1사 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24번째 세이브이자 99번째와 100번째 탈삼진.
조국 쿠바를 탈출한 채프먼은 지난 2010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미디어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비록 제구는 되지 않았지만 데뷔 시즌에 13 1/3 이닝 동안 19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0이닝 동안 7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닥터 K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제구를 위해 구속을 약간 줄인 이번 시즌 채프먼은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다. 시즌 중반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지만 5일 까지 50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6홀드 2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 중이다.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는 0.71에 이르고, 피안타율 역시 0.129에 불과하다. 삼진율은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채프먼은 이번 시즌 잡아낸 총 161개의 아웃 카운트 가운데 100개를 삼진으로 기록했다. 무려 62%의 아웃 카운트가 탈삼진이었던 것.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채프먼이 선발 투수로 뛰며 지금과 같은 구속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놀란 라이언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고 탈삼진 기록(383개)을 경신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시즌 첫 100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타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구질이 된 100마일이 넘는 광속구를 보유한 채프먼에게는 하나의 통과 점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이미 내셔널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하나가 됐지만 중간 계투에서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듯 다시 선발 투수로 보직을 바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고 탈삼진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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