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8/08/48455495.2.jpg)
기성용. 스포츠동아DB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한국의 제라드' 기성용을 영입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트인 스티브 롤리가 올림픽 기간 동안 기성용을 관찰했으며 영국과 8강전 승부차기 때 마지막 키커로 나서 한국의 승리를 결정짓는 모습을 보고 아르센 웽거 감독에게 적극 추천할 예정이라는 것.
리버풀에 이어 아스널이 기성용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 정도의 저렴한 이적료가 가장 큰 이유로 알려져 있다.
올림픽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한 기성용.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좁아진 기성용의 행선지에 축구 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