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솔직 입담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배꼽!”

입력 2012-08-09 09:21: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세경, ‘택시’서 털털한 매력 발산’

배우 신세경이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 자신과 러브라인을 연기한 상대배우가 모두 죽는다는 묘한 징크스에 관해 이야기한다.

신세경은 택시를 타고 지산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개봉을 앞둔 영화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에서 상대역을 맡은 정지훈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MC 이영자가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장혁, 유아인이 모두 죽었다. 신세경의 마음에 들면 모두 죽는 것 아니냐?”며 징크스에 대해 입을 열었고, 신세경은 웃으며 “이 모든 건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신세경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지훈과 영화 촬영 중 나눴던 추억담을 털어놨다. 신세경은 “영화 촬영이 거의 공군 비행장 안에서 진행된 탓에 외부 음식물을 반입할 수가 없어 정지훈 씨가 피엑스(군대매점)에서 주로 팥빙수를 사줬다”고 말했다. 또 정지훈이 군에 입대한 뒤 위문편지를 썼고, 친절하게 답장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그간 숨겨왔던 입담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배꼽’이라고 진지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곱창’, ‘돼지 껍데기’ 등의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고.

한편 신세경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 점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시사회에 참석, 짧은 치마 길이의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