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아나 ‘머리 긁적’ 재연… “엘리자베스 여왕님과 긁적긁적”

입력 2012-08-10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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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머리 긁적’ 방송사고를 재연해 눈길을 끈다.

엄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엘리자베스 여왕님께서 KBS 스튜디오에 납시셨습니다 여왕님과 함께 긁적긁적”이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긁적이는 엄 아나운서와 남성 동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의 얼굴이 담긴 남성 동료의 가면이 눈에 띈다.

이는 9일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 중계 방송에서 엄 아나운서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포착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엄 아나운서가 이를 재치있게 재연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센스쟁이”, “반성하신건가요?”, “엘리자베스 여왕님 가면에서 폭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엄지인 KBS 아나운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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