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엘리자베스 여왕님께서 KBS 스튜디오에 납시셨습니다 여왕님과 함께 긁적긁적”이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긁적이는 엄 아나운서와 남성 동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의 얼굴이 담긴 남성 동료의 가면이 눈에 띈다.
이는 9일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 중계 방송에서 엄 아나운서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포착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엄 아나운서가 이를 재치있게 재연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센스쟁이”, “반성하신건가요?”, “엘리자베스 여왕님 가면에서 폭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엄지인 KBS 아나운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