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이상형은 김지원…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

입력 2012-08-13 15: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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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가 이상형을 밝혔다.

최민호는 13일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에서 “열심히 하는 김지원 양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김지원 양이 연습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열심히하더라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는 내가 김지원의 구애를 외면하고 계속 밀어내는데, 그게 조금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동명의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남장소녀 ‘구재희’가 동경하는 높이뛰기 선수를 만나기 위해 남학생만 있는 체육고교에 위장전학하며 벌어지는 하이스
쿨 로맨스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전기상 감독과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며, 특히 에프엑스의 설리(최진리), 샤이니의 최민호,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8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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