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실제 이상형은 광희 오빠…재미있는 사람 좋아한다”

입력 2012-08-13 15:37: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프엑스 설리가 이상형을 밝혔다.

설리는 13일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은 광희 오빠”라고 말했다.

설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캐릭터 상으로는 차은결(이현우)이 이상형이다. 실제로는 광희 오빠가 이상형이다.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설리는 남장을 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설리는 “남장 때문에 긴 머리를 잘라야 해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옷도 남자 옷을 입어야 하고. 내 생활 패턴이 모두 바뀌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동명의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남장소녀 구재희(설리)가 동경하는 높이뛰기 선수를 만나기 위해 남학생만 있는 체육고교에 위장전학하며 벌어지는 하이스쿨 로맨스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전기상 감독과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며, 특히 에프엑스의 설리(최진리), 샤이니의 최민호,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8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