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동물보호 외친지 2년째인데 엄마가 녹용 먹으라고…”

입력 2012-08-17 15:03: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효리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가수 이효리는 8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화해서 녹용을 보내준다는 엄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하다가 ‘안 먹어!’하고 끊고 마음이 심란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나름 열심히 동물보호를 외친 지 2년이 돼 가건만 엄마조차도 마음을 몰라주고 흑흑.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동물 사랑 실천이라는 명목아래 채식 선언을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 트윗을 접한 후 “어머니의 정성을 외면해야 하는 슬픈 현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어머니! 딸에게 조금 더 깊은 관심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