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탈락’ 최한빛 눈물… “후회는 없다”

입력 2012-08-26 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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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 눈물’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이 눈물을 흘렸다.

최한빛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 뱀파이어 신부라는 콘셉트로 화보촬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으나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최한빛은 운이 좋게 남자모델 안재현의 선택을 받고 커플 촬영을 했다.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으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으로부터 “어떤 각이 예쁜지 아는 친구인데 기대가 너무 컸나 보다”라는 부정적인 평을 받았다.

결국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최한빛은 “1등은 못했지만 후회는 없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다른 도전자들의 탈락 때보다 더 가슴 아프더라”, “기회는 많으니 희망을 잃지마라”, “도수코3는 탈락했지만 가장 빛난 도전자였다” 등을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 고소현이 3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최한빛 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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