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다닐로 페레즈, 내한 공연 ‘초가을 밤’ 의 재즈 향연!

입력 2012-08-27 1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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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Panama)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다닐로 페레즈(Danilo Perez)가 9월 7일 방한한다.

웨인쇼터 퀄텟의 피아니스트이자 허비 행콕의 후계자로 꼽히는 다닐로 페레즈(Danilo Perez)는 9월 8일 오후 서울 강남의 재즈클럽 ‘원스 인어 블루문’에서 공연을 펼친다. 일반 콘서트 홀이 아닌 와인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특히 ‘2012년 한-파나마 수교 50주년(후원 외환은행)’ 의 일환으로 주한 파나마 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열정의 나라 파나마의 정서를 가득 품은 정통 모던 재즈와 라틴 재즈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한공연의 멤버는 총 7명으로 다닐로 페레즈(Danilo Pérez) 피아노를 중심으로 파트리샤 사라테 (Patricia Zarate) & 자하지엘 아로챠(Jahaziel Arrocha) 색소폰, 알렉산더 하그레브(Alexander Hargreaves ) 바이올린, 벤쟈민 스트릿(Benjamin Street) 베이스, 아담 크루즈(Adam Cruz) 드럼, 펠릭스 스탄지올라(Felix Stanziola) 퍼커션을 맡는다.

한편 다닐로 페레즈(Danilo Perez)는 지난 8월 4일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평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불리는 그는 우리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 중 하나로 Grammy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전체콘서트일정

9월8일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광주, 전남대학교)/오후 9시30분

9월10일 재즈클럽 원스인어블루문(서울,청담동)/오후 8시

9월12일 EBS스페이스공감(서울, 양재동)/오후 7시30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파나마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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