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미모의 딸 ‘엄마가 질투할 정도’

입력 2012-08-31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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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똑 닮은 미모의 딸 공개’

배우 황신혜가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3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을 똑 닮은 딸 박지연 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딸이 유재석의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황신혜는 “내 딸이 유재석 열성 팬이다. 유재석 때문에 출연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하지만 황신혜는 “보통 연예인을 좋아하면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데 내 딸은…”라더니 “보는 눈이 나와 다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걱정은 좀 덜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황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딸이 엄마인 나를 부끄럽게 여긴다”고 고백했다.

황신혜는 “딸과 외출을 하면 사람들이 모녀가 아닌 친구처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딸이 정말 짜증낸다”며 “딸의 친구들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서 적극 대화를 시도하는데 그럴 때마다 딸이 부끄러워한다. 내가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가장 창피해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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