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하, 이상형 깜짝 공개 ‘비에이피 방용국’

입력 2012-09-04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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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으로 등극한 윤하가 이상형으로 B.A.P의 리더 방용국을 선택했다.

지난 3일, M.net의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 코드’에는 요즘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윤하와, 리패키지 앨범 ‘대박사건’을 발표하고 그야말로 가요계에 ‘대박’으로 떠오른 B.A.P가 출연해 ‘평행이론’에 도전했다.

B.A.P의 리드 보컬 영재가 멤버 내에서 외모 서열을 자체 뽑은 데에 이어, 윤하에게는 MC 4명을 포함한 총 10인의 외모 서열을 뽑을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윤하는 주저 없이 B.A.P의 리더 방용국을 1위로 선정, 영재가 팀 내에서 5위로 선정한 방용국의 위신을 단숨에 회복시켰다.

4위까지의 선정에 이르러서도 MC가 전혀 포함되지 않자 MC들은 ‘비틀즈’를 오마쥬한 가발까지 벗어 던지며 꼴찌를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을 쳤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간신히 5위를 차지한 가운데 ‘폴 매카트니’로 분한 장동민은 프로그램 초반에 윤하에게 “데뷔 때는 추녀였다”는 폭탄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복수라도 당하듯, 윤하와 “친하다”는 이유로 꼴찌를 차지해 스튜디오 바닥에 드러눕는 벌칙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미남 선발대회’ 외에도 ‘비틀즈 코드’는 MC들의 꼬드김에 넘어간 젤로의 ‘자퇴 선언’, ‘부산 원빈’ 대현과 충청도 사나이 장동민의 경상도랩 대 충청도랩 배틀, 대현과 윤하의 고음 대결, 방용국과 유상무의 저음 대결, 종업의 몰래 카메라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공식 팬클럽 창단을 선언한 B.A.P는 지난 주부터 ‘대박사건’의 활동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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