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중학교 시절 두 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최근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세가 기울면서 낮에는 아르바이트, 밤에는 돈을 벌기 위해 춤을 추는 힘든 생활이 계속됐다”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현진영은 “한남대교를 걸어가다 ‘모든 짐이 왜 나한테 지워지는 건가’하는 생각에 우발적으로 한강에 뛰어든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목숨을 건진 지 1년 만에 이번엔 동호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교각에 발이 닿으면서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물속을 헤엄쳐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우리 부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그날의 사건’이라는 주제로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스타부부들의 말 못할 사연들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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